7월 실업자 21년만에 최대치 기록…232만명 ‘그냥 쉰다’, 5개월 연속 취업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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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달 7월 실업자 수가 114만명에 육박하며 21년만에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줄어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장기간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11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1000명(3.7%) 증가했으며 실업자 수는 1997년 7월(147만6000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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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제활동인구는 165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만2000명(3.1%) 늘었으며, 쉬었음(22만5000명·10.8%)과 가사(21만8000명·3.8%) 등에서 증가했다. 쉬었음에 해당하는 인구는 총 231만9000명으로 2003년 1월 작성이래로 7월 기준 최대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이에 대해 “7월 고용동향은 취업자 감소, 실업자와 비경활 증가하는 등 6월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며 “이는 신종 코로나감염증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모임 외출 자제, 관광객 유입 급감 등이 지속되며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의 취업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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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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