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시의 일산 동부경찰서가 시대착오적 캠페인으로 국민들의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논란이 된 캠페인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지하철 내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시행한 ‘대국민 옆으로 서기’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해 이동중일 때 정면이 아닌 옆으로 서서 불법촬영범이 뒤에서 몰래 찍지 못하도록 시야확보를 한 상태로 이동하자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는 불법촬영의 책임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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