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현판, ‘친일파’ 이완용의 글씨?… “현판의 비밀 충격”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독립공원 안에 위치한 독립문의 현판 글씨가 친일 매국노 ‘이완용’의 글씨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24년 7월 15일 동아일보에 연재된 고정연재물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있었다. 내용에 따르면 “독립문이란 세글자는 이완용이 쓴 것이랍니다”라는 글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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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협회는 창립총회에서 이완용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시 친미, 친러파 관료들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이었다. 이들은 청나라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문 건립을 추진하며 기금 510원을 모았고 이완용과 이온용 형제가 각 100원씩 기금을 냈다.

독립문은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만든 것으로 조선왕조의 상징인 오얏꽃 문양이 새겨져 있다. 문양 위 앞 뒤에는 한글과 한자로 ‘독립문’이라고 쓰여진 돌 현판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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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립문 현판 글씨가 이완용이 아닌 구한말 독립운동가 동농 김가진 선생의 글이라는 주장도 제기되며 글씨의 주인 논란이 분분하다. 하지만 누가 썼다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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