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게 접근하여 호감을 산 후 수차례에 걸쳐 음란영상 찍게 해 유포 및 판매한 20대… 징역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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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아동에게 접근해 호감을 산 뒤 음란영상을 찍게 만들고 해당 영상을 트위터에서 판매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창원지법 형사4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21)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으며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하고 67만1000원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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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9년 9월 2일 정씨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자신의 집에서 유튜브에 접속해 영상을 시청하던 중 A양(9살 추정)의 개인방송을 보고 연락을 해 호감을 산 후 음란한 행위를 시켰다.

이후 9월 6일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면서 그는 A양이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하는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시켜 휴대전화로 전송받았다. 이 같은 범행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해 지난 2월 중순 텔레그램 ‘어린이 갤러리 시즌8’이라는 이름의 단체대화방에 영상을 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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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화방에는 익명의 회원 34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앞선 2017년에는 1월 트위터에 ‘아동음란물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해 3000원에 판매하면서 지난해 10월말까지 67만1000원의 부당이익을 취했다.

그는 2017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771개의 아동·청소년음란물을 휴대전화 및 외장형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재판부는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음란물을 제작해 전송하게 하고, 받은 음란물을 제3자에게 배포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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