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우물 아래로 추락을 하던 남성이 든든한 뱃살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류모씨는 우물 위에 올라섰다가 나무 덮개가 부서지면서 추락했지만 뱃살이 우물 벽에 끼는 바람에 생존할 수 있었다.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우물에 빠진 류씨가 상의를 입지 않은채 팔짱을 끼고 태연히 구조를 기다기고 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두꺼운 밧줄을 이용해 그를 우물에서 끌어낼 수 있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류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약 227kg 에 이르는 몸무게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류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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