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전세계를 코로나 패테믹으로 몰아넣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양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워터파크에서 ‘풀파티’가 열러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AFP통신이 영상으로 찍은 우한 마야비치 워터파크의 현장에서는 수천명이 물 속에서 다닥다닥 붙어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그들은 파티를 진행하는 DJ를 포함하여 모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한편 이날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29만 4237명 늘었다고 발표한 날로 이는 WHO가 집계한 이래 일일 확진자 수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세계는 이렇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상인 와중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초 발원지인 우한은 야외 워터파크 풀 파티가 한창인 것으로 드러나 전세계인들의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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