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백신을 맞고 하루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영장류에 대한 효능이 입증된 만큼 인간에게도 적용 가능한 국산 백신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생물안전 3등급시설(ABSL-3)을 활용해 영장류 감염모델 실험을 했고 국내서 개발한 백신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을 검증했다” 발표하였다. 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A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은 효능시험을 통해 치료제 투여 24시간 뒤 영장류에서 활동성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생명연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업의 백신치료제 개발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 임상 동물모델인 영장류와 햄스터 감염 모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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