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정부에서 ‘모든 반려견을 하루에 2번 이상 산책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새 법안을 추진해 견주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견주들은 발려견들을 하루에 최소 2번, 총 1시간 이상 산책시켜야 하며 반려견을 장기간 사슬에 묶어두거나 하루종일 혼자두면 안된다.

율리아 클뤼크너 독일 식품농업부 장관은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며 그들의 욕구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 강조했다.
하지만 독일 내에선 전 국민의 반려견 약 940만마리의 산책 시간을 어떻게 확인할 것이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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