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기준 사랑제일교회 발 신규확진자가 400명 가까이 나왔다. 신규확진자 수는 열흘째 계속 늘더니 결국 두 배를 넘어셨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만 8백명을 넘긴 상태이며 이마저도 어디서 감염 됐는지 파악을 할 수 없는 깜깜이 환자들이 계속나오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정은경 본부장은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코로나 감염에 노출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발표했다. 심지어 아직 정점이 아니라 더 나빠질 것이라 관측을 하기도 했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 지난 2~3월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때보다 더 심각하고 빠른 속도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나 신천지 때보다 고령 확진자가 많고 그만큼 중환자가 많아 질 수 있는 상황이라 더 위험하다. 현재 서울시는 광복절 당일 광화문 인근에 30분 이상 머물렀던 1만 명에 대한 조사를 하고있다. 또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수위인 3단계 격상을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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