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친모, “일방적 돈 요구? 사실 아냐, 그렇지만 ‘구하라법’ 동의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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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탐사보도 세븐’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카라’의 멤버이자 배우 故 구하라의 친모가 ‘구하라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또한 그는 “바람이 나서 집을 나온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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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2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구하라가 불붙인 부모의 자각’ 편이 방영됐다. 구하라의 친오빠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한 어머니는 상속 자격이 없다”며 부양의무를 저버린 가족의 상속 자격을 박탈하는 ‘구하라법’ 입법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구하라의 친모 A시는 취재팀과의 인터뷰에서 “호인이(구하라 오빠)는 내가 살아온 과거 자체를 모르고 있다”며 의도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하며 “할말이 있고, 하고 싶지만 입을 닫고 있을 뿐”이라고 하며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고 몸도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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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11월 24일 구하라 사망 직후 A씨는 자신의 언니 B씨의 권유를 받고 변호사를 고용해 상속을 주장했다. 취재팀은 B씨와도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A씨의 언니이자 구하라의 이모인 B씨에게 “자녀를 직접 양육하지 않거나 양육비를 주면서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부모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묻자 B씨는 “당연히 법에 따라서 해야 하는 거다”라며 “아이들은 혼자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당연히 양쪽이 나눠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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