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음란행위 한 50대 남성… “‘소변 본 것이다’라며 부인했으나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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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대학 캠퍼스 내에서 반복적으로 음란행위를 하는 등 범행을 한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50대 남성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소변을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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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의 이러한 해명을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은 공연음란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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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5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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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A씨는 서울 연세대학교 미우관 공사현장사무소 앞길에서 행인들이 보는 가운데 성기를 손으로 흔드는 등의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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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또한 A씨는 운전면허를 받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집에서 범행현장까지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전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한 행위가 음란행위가 아닌 ‘노상방뇨’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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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법원은 목격자들의 진술이 일관된 점과 A씨가 범행현장에 오랫동안 머무른 점, A씨가 가림막이 아닌 통행로를 보고 서 있었던 점, 동일한 장소에서 반복해 젊은 여성들에게 성기를 노출한 점 등을 고려해 소변을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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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픽

박용근 판사는 “피고인이 공연음란 행위를 부인하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

한편 A씨는 공연음란죄로 이미 2회 이상 처벌 받은 전적이 있으며 지난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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