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출신의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첫 한국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이에 송강호와 강동원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배두나도 호흡을 맞춘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국영화 ‘브로커’의 연출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맡기로 결정했으며 이로서 4년여 동안 진행해오던 프로젝트가 마침내 궤도에 오르게 됐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를 둘러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과 송강호는 영화 ‘의형제’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이 둘이 케미가 기대가 되는 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으로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가족;으로 칸 국제양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한국영화에 상당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한편 영화 ‘브로커’는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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