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구리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구리시 교문동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되었다.
구리시 측은 즉각적으로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렸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사이에서도 싱크홀 현장 사진이 떠돌아다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는 2차선으로 이루어진 도로에서 한 차선이 전혀 이동하기 힘들 정도의 크고 깊은 싱크홀이 생긴 모습이 보인다.

이는 산사태를 방불케 했고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하철 별내선 공사현장 인근이라고 밝혀졌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은 토평역과 구리역 사이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리시청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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