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배슬기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27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배슬기가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전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으며 배슬기의 예비신랑은 유튜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슬기는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예비신랑과 교제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예비신랑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마치 가족처럼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평소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제 남자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배슬기는 9월 말 예정이었던 예식을 코로나19로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아직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의 예비신랑은 2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심리섭으로 현재 ‘리섭TV’를 운영하고 있다.

심리섭은 3개월 전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진짜 너무 예쁘다”라며 ‘성인식-배슬기 복고댄스 REMIX’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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