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남극에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며 남극세종기지의 충격적인 모습이 드러났다.

우리에게 익숙한 남극세종기지의 모습은 하얀 눈 위에 지어진 세종기지 건물들이지만 남극의 기온이 오르며 눈이 녹아내리며 맨 땅이 드러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20년 2월 초 관측사상 최초로 남극 최고 기온인 20.75도가 기록되기했다.

우리나라의 남극세종기지가 있는 곳 또한 기온이 올라 눈이 녹아내렸고, 회색 땅이 드러나고 말았다.

뉴질랜드 웰링턴대 연구팀에선 1989년부터 2018년까지 남극의 기온이 지구 평균 기온보다 평균 3배 이상 올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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