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층 높이에서 투신하는 딸 두 팔 뻗어 받아내 구하려던 아버지… 둘 다 사망하는 비극

5
온라인 커뮤니티 /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하려는 딸을 두 팔을 뻗어 구하려던 아버지와 딸이 둘 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optimize
뉴스1

22일 중국 언론 왕이신문에 따르면 쓰촨성에 거주하는 10대 학생이 25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건물 밑에서 딸이 구조되기를 기다리던 아버지는 딸이 뛰어내리자 두 팔로 받아 구하려 했으나 결국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

1
온라인 커뮤니티 /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학생은 사고 직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옥상에 앉아 아래를 찍은 사진과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이를 본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급히 아파트 1층에 에어매트를 깔고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나 학생은 에어매트에 공기가 차기 전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
뉴스1 /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자신의 딸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추락하는 딸을 받기 위해 팔을 뻗었고, 떨어지는 딸에게 깔려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

학생의 어머니는 “딸이 생전 우울증을 앓았고 자해를 반복해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고 진술했다.

3
일요신문 /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대단한 부성애다”, “목숨까지 바쳐 딸을 구하려 하다니” 등 그의 아버지의 뜨거운 부성애에 놀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lose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