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온천시설에서 세신사로 일하는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이 일하는 온천시설은 유명 온천으로 알려지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세신사로 일하는 부산 277번 확진자는 최소 1000명의 회원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지난 27일 해운대온천센터에서 근무하는 277번 확진자 A씨의 확진 사실을 알리고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증상이 발현된 18일과 22일을 제외하고 매일 온천에서 근무하며 1000명에 이르는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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