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겸 가수 김재우 부부가 가슴 따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김재우 아내 조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1장과 영상 1개를 올리며 짧은 글도 게시했다.

그는 “여러분께서 저희 부부를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셔서 이번 메디필 모델이 됐다” 밝혔다. 남편과 달리 연예인이 아닌 조유리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광고를 찍었다.

그는”처음으로 버는 월급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쓰는 것이라 들었다”며 “저희에게 정말 소중한 분들을 위해 제 첫 월급을 사용하고 싶다” 밝혔다. 조유리는 지난 2013년 3월 3일 김재우와 결혼할 때까지도 직장에 다녔다.그러나 모델로서 받는 월급은 최초인셈이다.

조유리는 모델료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그는 “부디 많은 아이가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남겼고 이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유리 선행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그에게 아픔때문이다. 부부는 지난 2018년 첫 아이가 태어났지만 몸이 약해 2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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