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프랜차이즈 카페매장 내 음료 '섭취 금지'… 테이크아웃만 가능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드질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수준의 조치에 들어간다.

28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를 유자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오는 30일부터 9월 6일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0일부터 일주일간 스터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관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매장 내 섭취는 금지된다.

또한 일반 음식점과 제과점은 오후 9시까지 정상 운영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그리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하며 출입자 명부 관리와 시설 내 테이블 2m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