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일본 공영방송 NHK 방송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 의향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병세 악화로 국정에의 지장을 피하기 위해 이런 뜻을 정했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5시 아베 총리는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밝힌다.

한편 앞서 아베 총리는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이나 대학병원을 방문해 장시간 체류하면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또한 아베 총리는 2007년 9월 궤양성대장염을 이유로 총리직에서 사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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