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사회 운동 단체 ‘어나니머스 오브 보이스리스'(Anonymous for the Voiceless)에 따르면 토끼는 크기가 작고 다루기 쉽다는 이유로 각종 생리용품 동물실험에 이용되고있다고 밝혔다.

토끼는 콘돔의 ‘질 자극성 검사’를 위해 5일 동안 질 내에 콘돔 조각을 넣은 채 생활한다고 전하며 “암컷 토기의 질 안에 콘돔 조각을 넣고 5일 동안 실험한 뒤에 바로 죽여버린다”면서 동물실험의 잔인함을 드러내어 충격을 주고있다.

토끼는 실험대에 묶여 박테리아균을 묻힌 탐폰과 멸균 탐폰을 번갈아 질 내에 삽입 당한다. 밤새 반복되는 삽입과 제거 과정에서 녀석들은 치명적인 쇼크 증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가 여름에 자주 사용하는 데오드란트(땀 냄새 제거제)도 수많은 토끼에게 실험한 뒤 완성된다. 데오드란트를 생산하기 위해 눈물샘이 없는 토끼를 활용, 눈에 화학물질을 투입하는 ‘드레이즈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측은 “토끼는 작고 온화하며 다루기 쉽고, 번식력이 좋아 새로운 실험체 공급이 쉽다는 점 때문에 생리용품 실험에 많이 동원될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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