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복권 1, 2등 동시당첨자가 나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31일 동행복권은 연금복권 720+ 16회 보너스 등위 당첨자(5매)와 17회 1,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동시당첨자는 경남 깅해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자 A씨는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재미삼아 매주 구매했으며 과거에도 로또복권 3드에 당첨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금복권 당첨을 확인하고는 크게 기쁘기보단 무덤덤했으며 당일 친구와 술 한 잔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A씨는 “매달 용돈이 더 생긴다고 생각한다”면서 “연금복권은 매달 나와서 아직 구체적인 사용 계획은 없으며 예금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될 놈은 된다”라는 짧고 굵직한 명언을 남겼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월 700만원씩 20년간, 2등은 월 100만원씩 10년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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