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응급처치로 쓰러진 주방장을 살렸다. 지난 24일 서귀포시 한 일식집에서 매상을 정리하고 있던 47세 주방장 오 모 씨가 쓰러졌다. 이에 근처에서 대리운전을 기다리던 김현중이 달려들어와 응급처치로 주방장의 생명을 구했다.

주방장 오 씨는 갑자기 몸을 바르르 떨며 쓰러졌고 이에 놀란 직원들은 당황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당황한 직원들이 소리를 지르자 근처에 있던 김현중이 식당으로 달려들어와 주방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머리를 세워 기도를 확보 한 뒤 응급조취를 했다.

그는 응급조치를 하면서도 직원들에 “119에 신고하라” 지시하였다. 그리고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방장의 가슴과 배를 문지르며 마사지를 하였다고 한다.

당시 김현중은 근처 식당에서 일행들과 식사를 한 뒤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소리를 듣고 달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식당측의 직원들이 전부 어린 학생들이라 대처를 할 수 없었는데 김현중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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