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괴담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벨기에 분수대에서 죽은지 181년 된 사람 심장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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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비에시

영국 BBC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1일 벨기에의 한 공공 분수대에서 죽은지 181년 된 사람의 심장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벨기에 동부 베르비에시 당국은 지난달 20일 도심에 있는 분수대를 보수하던 중 이 도시 초대 시장인 피에르 다비드의 심장이 담긴 보관함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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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함에는 “1883년 6월 25일, 피에르 다비드의 심장이 이 기념물에 안치됐다”라고 새겨져 있었으며 심장은 알코올로 가득 찬 병에 봉인된 채 보관함에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당국은 다비드가 68세의 나이에 사망한 후 그를 기념물에 안치하기 위해 유족의 동의를 얻어 그의 심장을 따로 보관하다 수십 년이 지난 후 실제 분수대가 완공되자 당국은 그의 심장을 안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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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심장 보관함은 현재 베르비에시 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며 현지 신문인 브뤼셀타임스는 분수대에 다비드의 심장이 묻혀 있다는 오랜 도시괴담이 결국 사실로 판명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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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괴담이 사실로 밝혀지다니”, “서프라이즈 제작진이 좋아할 내용이다”, “우리나라 도시괴담도 사실인 게 있을까”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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