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콜라보 했던 팝가수 할시, 배 나온 사진과 함께 갑작스런 ‘임신 사실’ 고백

미국 팝스타 할시가 임신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할시는 2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놀라워!(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젖병, 무지개, 아기 천사 이모티콘을 덧붙인 뒤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할시가 무지개 비키니 톱에 청바지를 입고 임신한 배를 내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팔로 상반신을 가린 채 배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할시는 이와 함께 사진 속 임신한 배 위치에 시나리오 작가 겸 프로듀서 알레브 아이딘(Alev Aydin)의 계정을 태그해 남편을 추측케 하고 있다.
특히 알레브 아이딘은 해당 게시글에 ‘마음이 가득하다, 사랑해’라고 남겼고, 할시도 ‘나도 사랑해, 그리고 이 작은 생명을 벌써 사랑한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알레브 아이딘은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기도 했다.
할시는 앞서 지난 2016년 한 차례 유산을 겪었다며 “무대 위에 서는 동안 상실을 겪었다”고 고백했었다.
한편 할시는 국내에서 체인스모커스의 ‘클로저'(Closer)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피처링 보컬로 유명한 가수다.
2015년 데뷔한 할시는 ‘클로저’로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위드아웃 미’로도 빌보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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