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인들한테 폭행 당해 기절한 공무원 사건의 분노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거제시청에서 한 남성은 직원이 ‘자기 차에 수첩을 올려놔서 흠집이 났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전화로 협박을하고 찾아와 폭행까지 했다.

모자를 쓰고 들어온 남성은 언성을 높이더니 갑자기 여공무원의 뺨을 있는 힘껏 내리친다. 그리고 그 난동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멈췄다.

피해 공무원은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정신적 충격을 받아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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