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송민규, 전북과 4.5년 계약 [K리그1]

도쿄올림픽 축구대표 송민규(21)가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전북 현대로 K리그1 소속팀을 옮겼다. 등번호는 21번이다.


전북은 20일 계약기간 4년 6개월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0 K리그1 베스트 영플레이어(23세 이하 MVP) 송민규는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전북에 합류한다.

송민규는 2018년 데뷔한 포항에서 78경기 20득점 10도움으로 맹활약했다. FA컵 6경기 1득점 1도움 및 K리그1 72경기 19득점 9도움.

김학범 감독에 의해 도쿄올림픽 본선 22인 명단에 포함됐을 뿐 아니라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도 받아 지난 6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에 출전했다.

전북 측은 “이번 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2세 이하 국내 선수 의무등록 규정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송민규 영입으로 더 많은 선택지가 생겨 한층 안정적으로 전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송민규 영입으로 측면 활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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